2022. 6. 13. 11:02ㆍ카테고리 없음
결혼을 하기 위해서 발명한 옷핀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옷핀은 안전핀으로 불린다. 이름표나 꽃등을 옷에 부착할 때 사용하는데 예전에는 1자로 된 핀이었다. 사용하기는 편했지만 만지거나 옷이 구겨지는 경우에 피부를 찌르는 단점이 있었다,
그럼 이런 옷핀의 불편함을 해결한 지금의 옷핀은 언제 누가 만들었을까 ?
옷핀은 1840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의 실업자였던 한트(Walter Hunt)라는 사람이 있었다. 한트는 헤스타라는 여인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데 결혼 승낙을 받으러 헤스타의 집으로 방문을 하게 된다.
그런데 한트가 실업자였던 사실에 헤스타의 부모님은 결혼을 반대를 하게 된다. 나라도 직업이 없는 남자에게 내 딸을 쉽게 결혼까지 허락하지는 않을 것 같다, 그 헤스타의 부모님도 그러했다,
둘이 너무 사랑했던 나머지 헤스타의 아버지는 한 가지 제안을 하게 되는데, 그 제안은 10일 내에 1천 달러를 벌어오면 결혼을 허락하겠다는 것이었다.
당시 1천 달러는 집 한 채를 살 수 있는 돈이라고 하는데, 10일 안에 1천 달러를 어떻게 마련할 것인가??
그래서 한트는 밤새 머리를 굴리기 시작했고, 부활절이나 행사가 있을 때마다 바늘 핀에 리본을 다는 행위가 위험하기도 하고 불편 하기도 해서 그걸 해결하고자 궁리를 하게 된다.
그래서 밤새워 지금의 안전핀을 고안해 냈고 특허를 바로 출원하였다. 그 길로 리본 가게를 찾아가 자신의 특허를 1천 달러에 사 줄 것을 제안한다.
리본 가게 주인 입장에서는 누가 찾아와서 옷핀의 특허를 1천 달러에 사라고 하니 조금은 당황했을 것 같다,
그래서 결정을 못하고 주저했고, 한트는 집으로 돌아간다.
그러다가 리본 가게 주인은 이 특허가 큰돈을 벌어다 줄 것을 예감하고 부랴부랴 돈을 마련해서 한트를 찾아온다. 1천 달러를 마련하는데 시간이 걸렸다고 말을 하며 한트의 두 손에 돈을 건네 게 된다.
즉, 특허를 1천 달러에 한트에게 산 샘이다.
한트는 그 돈을 들고 헤스트의 부모님을 찾아가 결국 결혼을 하게 된다.
클립은 노르웨이 과학자가 발명했다
클립의 역사는 1899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1899년 요한 바알러 (Johan Vaaler) 라는 사람이 발명했는데 그는, 전기공학이나 수학에 소질이 있는 과학자였다.
당시에는 여러 장의 종이를 묶으려면 풀이나 스테이플러를 이용해야 했는데, 다시 분리하려면 종이를 훼손해야 했다.
그런 번거로움과 귀찮은 점이 제일 단점 중에 하나였다,
철사를 구부려서 종이에 끼울 수 있게 만든 것이 발명의 시작이 되었고 1901년에 미국에서 처음 특허를 받게 된다,
이 클립은 세계 최초의 방명품이라는 점이 노르웨이인들에게는 자긍심의 상징처럼 남아 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이 당시에 만들어진 클립의 모양이 지금까지도 우리가 사용하는 클립의 모양의 형태를 그대로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오늘은 철사를 구부려서 특허를 내고 돈까지 번 두 사람의 이야기를 다루었다.
지금은 100년이 지났지만 그 당시에는 아주 신선한 아이디어였고 큰 돈을 가져다 준 발명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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