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영실과 동시대에 살았던 레오나르도 다빈치

2025. 7. 15. 15:37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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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이 장영실은 과학자이며 세종대왕의 치세 아래에서 활약한 뛰어난 기술자였다.

그는 15세기 초반 특히 1430년대에 자격루(물시계), 앙부일구(해시계), 혼천의(천문 관측기구), 측우기(세계 최초의 강우량 측정기구) 등을 제작하여 조선의 과학기술 발전에 족적을 남긴 인물이다.

장영실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반면, 그의 출생과 사망은 추정만 할 수 있을 뿐 정확히는 기록이 남아 있지 않다.

 

대략 추정해 보면 1390년 후반 출생으로 보고 있으며, 공식적인 사망 기록은 없으나 1442년 역사적 기록이 없는 것으로 보아 대략 이 기간에 활동한 인물로 추정할 수뿐이 없다.

반면 레오나르도 다 빈치는 1452년 출생 1519년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에 장영실이 사망하고 약 몇년 후에 태어난 인물이라 여겨진다.

즉, 장영실 보다 몇년 후대 인물이지만 그 기간이 길지 않기 때문에 동시대에 살았던 인물이라 생각될 수 있을 것이다.

 

장영실과 다른점은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경우 해부학이나, 기계공학, 비행기 구상 등 다양한 과학 기술분야에 천재성을 보인 반면에 장영실은 기계 공학이나 천문학 등에 천재성을 보였다 할 수 있겠다.

 

다 빈치의 설계도는 자동 기계 장치나 군사 장비 묘사가 있는데 이는 장영실이 제작했던 자격루나 자격전 등 자동화 기계와 개념적으로 유사한 점이 많다.

 

장영실은 실용 기술 중심의 과학이라고 한다면 다 빈치는 담구와 예술 융합 그리고 이론과 상상력의 결합이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장영실은 실제 제작된 정밀 기계 위주이고 다 빈치의 경우에는 주로 설계도면 위주의 업적이 있다. 그래서 다 빈치는 후대에서 설계도를 재현하는 실험을 많이 하였다.

 

만약 두 사람이 서로 태어난 곳이 바뀌었다면 역사는 어떻게 발전했을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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