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인터넷 쇼핑몰 탄생과 몰랐던 이야기

2025. 2. 27. 15:4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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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인터넷 쇼핑몰

 

세계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은 "인터샵(Intershop 1994년) 이지만, 가장 널리 알려진 초기 온라인 쇼핑몰은 "아마존(Amazon 1995년)" 이다.

1995년에는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윈도우즈 95가 출시된 해 이기도 하다.

 

 

1995년 아마존 화면
1995년 아마존 화면 (사진=지디넷)


인터샵(Intershop, 1994년)은 독일의 토마스 네우바르트(Thomas Neudecker)와 스테판 슈람(Stefan Schambach)이 개발한 세계 최초의 온라인 상거래 플랫폼인데 아마존(Amazon, 1995년)의 제프 베이조스(Jeff Bezos)가 온라인 서점으로 시, 이후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기업으로 성장하게 된다.

 

베이조스는 아마존을 창업하기 위해 안정적인 월스트리트 직장을 포기하고 차고에서 사업을 시작하였다. 물론 다른 유명한 미국 기업들은 대부분 차고에서 시작하는 일이 많았다.
처음 아마존은 서적만 판매했지만, 고객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여러 니즈를 파악하고 다양한 상품군으로 확장한다.

초기에는 서버가 부족해 사이트가 다운되는 일이 많았다고 한다.

 

 

1996년 당시 인터파크 화면
1996년 당시 인터파크 화면


한국 최초의 인터넷 쇼핑몰은 인터파크(Interpark, 1996년) 이다.
1996년 6월, 이기형 전자랜드 회장이 설립하였고 국내 최초로 온라인에서 상품을 주문하고 결제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한다.
초반에는 주로 서적, 음반, 전자제품을 판매했으며, 오프라인 유통망이 없는 점이 약점이었다.
당시 인터넷 보급률이 낮아 이용자가 적었지만, 1999년 IMF 이후 온라인 쇼핑이 급성장하며 자리를 잡는다.


초창기에는 "인터넷에서 물건을 사는 것이 가능할까?"라는 의구심이 많았다. 이러한 의문은 카드 결제 시스템이 없어서 무통장 입금 방식이 주를 이루어 졌기 때문이다.

사업이 번창하면서 1999년 국내 최초의 온라인 여행 예약 서비스 도입(현재의 인터파크 투어) 하게 되었으며 인터넷 쇼핑몰의 발전과 현재도 사업을 유지 하고 있다.

 

최초의 모바일 쇼핑

참고로 최초의 모바일 결제는 1997년 핀란드의 통신사 Radiolinja(현 엘리사 Elisa)가 SMS를 이용한 핸드폰 결제 시스템을 도입하여 콜라 자판기에서 SMS로 결제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었다.

하여 코카콜라는 SMS를 이용한 자판기 결제 시스템을 도입해 모바일 쇼핑의 개념을 확장한다.

 

이 시기에 일본에서도 모바일 결제 시스템이 등장하게 되는데 발전을 거듭하여 2000년 세계최초의 모바일 쇼핑몰이 등장하였다. 

이 쇼핑몰은 일본의 통신사 NTT 도코모(NTT DoCoMo)가 i-모드(i-mode)를 출시하며 모바일 인터넷 쇼핑 가능해 졌으며 주요 브랜드들이 i-모드를 통해 제품을 판매하며, 본격적인 모바일 쇼핑 시대 개막이 시작되었다.

하지만 당시 스마트폰 시대가 아니었기 땜누에 WAP 기반의 단조로운 화면 구성이었으며 속도 또한 매우 느렸다.

 

한국에서는 2001년 SK텔레콤이 모바일 네이트몰(NATE Mall)을 출시해, 휴대폰으로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 시작하였다. 

일본과 마찬가지로 WAP 기반의 텍스트형 쇼핑몰로 운영되었으며, 모바일 콘텐츠(벨소리, 배경화면 등) 위주로 판매를 하였다.

 

 

지금은 인터넷과 모바일 뿐만 아니라 TV나 테블릿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쇼핑을 할 수 있게 되었고 5G 통신망이 개통과 빠른 인터넷 전용선이 각 가정에 설치되면서 최초의 라디오 이후에 양방향 통신이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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