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기는 벨이 발명한 것이 아니다. 전화기 발명에 대한 역사

2022. 5. 30. 21:28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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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토니오 메우치

전화는 벨이 발명한 것이 아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전화기를 알렌산더 그레이엄 벨이 발명했다고 알고 있는데, 실제 전화기는 이탈리아 출신의 미국 과학자인  “안토니오 메우치"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전화기를 발명했다.

그는 알렌산더 그레이엄 벨 보다 무려 21년이나 먼저 발명을 하였고, 당시 특허비용이 비쌌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임시 특허로만 등록을 했습니다.

 

1876년 벨이 전화기를 발명 했다고 특허청에 정식으로 특허를 내자, 벨을 상대로, 소송을 걸게 된다. 그리고 재판은 거의 “안토니오 메우치”가 승소할 것으로 결과가 예측되어졌다, 

그런데 판결을 눈 앞에 두고, 심장마비로 사망하게 된다.

당시 “안토니오 메우치”는 영어를 자유자재로 못했고, 소송에서 언어의 차이로 좀 불리했던 것 같다.

판사는 기계식 전화기는 “안토니오 메우치”가 발명했고, 전기식 전화기는 벨이 발명했다고 판단했는데,

이러한 판결 때문에 전화기는 벨이 발명했다고 판결을 받게 된다.

 

벨

그래서 오랜 시간 동안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이 전화기를 최초로 발명했다고 잘못 알려지게 되었다. 

물론 우리도 학교에서 그렇게 배웠고,,,,

하지만 2002년에 미국 의회에서 이러한 내용이 바로 잡히게 되고, “안토니오 메우치”가 최초의 전화기를 발명한 사람으로 역사는 바뀌게 되었다.

 

안토니오 메우치는 1850년 미국으로 이주를 했는데, 처음에는 양초 공장을 운영했다고 한다.

그런데 당시 특허 비용은 250달러였다는 군.

 

특허 비용이 없어서 바뀌어 버린 역사

안토니오 메우치는 임시 특허를 매년 갱신하는 데에 10달러의 비용을 냈다고 하는데,  정식 특허 비용을 구하기 위해서 여러 회사를 돌아다니며 특허 비용을 모으려 노력했다. 

물론 매년 임시 특허의 연장을 위한 10달러도 나중에는 내지 못하는 상황에 처하게 된다.

그러한 사이에 “안토니오 메우치와” 연구실을 함께 사용하던 벨이 정식 특허를 출원하게 된 것이다.

 

 

1854년 “안토니오 메우치"가 가난하지 않고 정식으로 특허를 냈더라면 어땠을까?

돈이 없어서 정식 특허를 내지 못했다는 사실이 정말 슬퍼지는 순간이다.

 

두 분 다 매우 훌륭한 분인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다, 두분다 뚜렷한 목적을 가지고 발명을 했으니까,

 

전화기가 필요했던 이유

안토니오 메우치는 아내가 병으로 아파서 침대에 누워 있었고,  그는 침대에 누워 있는 아내와 통화를 할 목적으로 전화기를 발명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벨의 경우에는, 그의 어머니가 청각 장애인이었고, 아버지는 그런 청각 장애인들에게 발성법을 교육하는 교사였다. 벨은 이러한 계기로, 간단한 전기 장치를 기반으로 소리를 전달하는 연구를 한끝에 전화기를 발명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사실 중에

이 두 사람은 전화기를 발명하고도 큰돈은 벌지 못했고,

 

엘리샤 그레이(Elisha Gray)
엘리샤 그레이(Elisha Gray)

“엘리샤 그레이(Elisha Gray)”라는 발명가는 벨보다 2시간 늦어서 전화기 특허를 내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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