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19. 15:02ㆍ카테고리 없음
우리가 현재 사회를 살면서 인터넷이라는 통신망을 사용하게 되었다.
인터넷이 없으면 불안 증세를 나타낼 만큼 인터넷으로는 수많은 정보와 가치가 전달되고 있다.
인터넷과 더불어 가장 의미 있는 도구가 웹 브라우저가 아닐까 생각된다.
인터넷의 의미를 보면 컴퓨터끼리 연결 관계를 가지는 통신망이 되고, 그런 컴퓨터끼리 연결된 망 안에서 정보를 전달하고 받기 위해서 브라우저라는 게 필요하게 되었다.
인터넷의 시작
처음 인터넷은 "팀 버너스리"(Tim Berners-Lee)에 의해서 고안되었는데, 1989년 World Wide Web의 하이퍼 테스트 시스템을 만들게 된다.
그렇게 웹(web)이라는게 탄생하게 되고 팀 버너스리는 웹의 창시자가 되었다.
최초의 웹 브라우저 모자이크(Mosaic)의 탄생
최초의 브라우저인 모자이크는 마크 앤드리슨(Marc Andreessen)과 에릭 비나(Eric Bina)의 공동 개발한 합작품이다.
당시에는 팀 버너스리가 만든 텍스트 위주의 브라우저가 있었는데, 이 브라우저는 이미지를 표현하지 못했고, 단순이 텍스트 기반이라 답답함이 있었다.
이걸 해결한 사람이 앞서 설명한 마크 앤드리슨과 에릭 비나이다.
이 최초의 브라우저는 선풍적인 인기를 얻게 된다 그러나 NCSA 연구소는 모자이크(Mosaic) 개발에 간섭을 하고 홀대하였다.
그래서 대학을 졸업하자마자 연구소를 떠나게 된다.
참고로 이 둘은 NCSA 연구소의 계약직 대학생이엇으며 개발기간은 약 3개월이었다고 한다.
새로운 도전
이들은 NCSA 연구소 떠나 실리콘 밸리로 이사를 하였고, 본인들이 만든 모자이크(Mosaic) 브라우저를 뛰어넘는 새로운 브라우저를 만들어 낸다.
프로젝트명은 Mozilla 였으며 Mozaic Killer + Godzilla의 합성어이다.
프로젝트명에서 알수 있듯이 이들은 앞서 개발한 모자이크(Mosaic)를 없애버리고 싶었던 것 같다.
그렇게 새로운 브라우저가 탄생을 하게 되고 이름을 넷스케이프라고 불렀다.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에 익스플로러가 내장되면서 점점 사라져 갔지만, 90년대 중반 인터넷을 사용했던 아재들이라면 한 번씩은 사용했던 유명한 브라우저로 남아 있다.
새로운 브라우저의 탄생
넷스케이프는 AOL에 이수되었었는데, 2003년 돌연 넷스케이프 개발에 관여한 개발팀을 해체하게 된다.
그리고 비영리 모질라 재단을 설립힌다.
모질라 재단이 설립되고 Firefox가 출시 되었다.
당시 구글은 모질라 재단을 지원했었고 2008년 구글 Chrome를 출시한다.
우리나라의 통신
아재들은 다들 알듯 한데 인터넷 이전에는 PC통신이 있었다.
대표적으로 하이텔이나 천리안 같은 텍스트 기반의 통신 기반 시스템이다.
1988년 하이텔의 전신이 케텔(KETEL)이 있었는데, 뉴스나 동호회, 채팅과 같은 서비스를 했었고 무료 서비스였다. 무료였기 때문에 당시 개발했던 한국경제신문의 케텔은 경영난에 봉착한다.
그러다 1991년 한국통신이 설립한 "한국PC통신" 회사에 인수되었고 1992년 초에 코텔(KOTEL)로 이름을 변경한다. 그러나 인수한 회사에서 이 코텔이라는 이름을 마음에 들어 하지 않았고 다시 하이텔(HiTEL)이라는 이름으로 변경하였다.
그래서 하이텔이라는 이름을 기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