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휴대전화 탄생 스토리

2022. 8. 10. 13:41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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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의 이동형 휴대전화의 개발

뭐든 최초는 항상 설레기 마련이다, 우리가 현재는 스마트폰으로 전화나 게임 또는 영상 시청 등 많은 것을 하고 있는데 이런 발전의 과정에는 최초의 휴대전화 탄생의 비밀이 궁금해지기 마련이다.

최초의 휴대가 가능한 전화기는 마틴 쿠퍼(Dr. Martin Cooper) 박사가 개발 하였다. 마틴 쿠퍼는 모토로라 연구팀에서 근무했으며 1973년에 완성하게 된다.

지금 당시의 휴대전화를 보면 상당히 크고 묵직한 벽돌 같이 보이지만 그 무게는 850g 이였고 해당 원천 기술은 벨 연구소의 조엘 엥겔이 가지고 있었다.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
모토로라 다이나텍 8000X

휴대전화를 개발할 당시 미국 연방 통신 의원회(FCC)에서 휴대전화의 독점권을 AT&T에 주려고 했는데, 이런 독점권을 막기 위해서 3개월 내에 개발을 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첫 휴대전화의 디자인은 3개월 만에 이루어졌는데, 쿠퍼는 엔지니어들을 모아 놓고 "3개월 내에 휴대전화를 만들지 못할 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여기서 나가라"고 이야기 했고, 아무도 나가는 사람은 없었다고 전해진다.

쿠퍼는 미리 만들어 놓은 디자인에 하드웨어를 넣어 휴대 전화를 완성하길 바랬다.

그렇게 세계 최초의 휴대전화는 탄생한다.

 

 

 

 

최초의 휴대전화로 통화

마틴 쿠퍼 박사는 우크라이나계 미국인이다. 

그는 1973년 4월 3일 인류 최초의 휴대전화로 통화한 사람으로 기록된다. 통화한 장소는 뉴욕 맨해튼의 거리였고 기자회견을 하기 전에 첫 통화를 했다.

Dr. Martin Cooper

1979년 일본 도쿄에는 최초로 셀룰러 텔레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이 설치된다. 미국에서는 워싱턴과 볼티모어를 연결하는 테스트가 1981년에 있었다.

우리나라는 1984년 한국 이동통신(SK텔레콤)이 첫 휴대전화 서비스를 시작했다.

 

 

 

 

휴대전화에 추가되는 기능

휴대전화의 본래 목적은 유선 전화를 대신해서 상대방과 통화하는 것이다. 기술이 점점 발전하고 기기들이 소형화가 되어 가면서 휴대전화에는 다양한 기능들이 추가되기 시작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9년에 휴대전화에 카메라가 부착이 되고 2001년에는 컬러액정을 탑재한 노키아 휴대 전화가 판매가 되기 시작했다.

최초의 삼성전자 SH-100 휴대폰
최초의 삼성전자 SH-100 휴대폰

현재의 휴대전화는 스마트폰이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컬러 액정은 기본이고 GPS, 자이로스코프, 고성능 카메라 등 수많은 기능이 탑재되어 있다.

앞으로 기술이 더 발전할 것이고 어떤 기능들이 휴대 전화에 탑재될 것인가?

10년, 20년 후면 우리는 더 이상 휴대전화라고 부르지 않고 전혀 새로운 이름으로 지금의 휴대전화를 부를 것인가?

세상은 최근 100년 동안 너무 발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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