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나는 비행기 발명의 역사 비하인드 스토리

2022. 8. 3. 17:04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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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적인 비행기 발명

비행기의 공식적인 발명은 우리가 교과서에서 배웠듯이 미국의 발명가 라이트 형제(Wilbur and Orville Wright)이다.

공식적으로 비행기 발명은 라이트 형제가 발명했다고 배우고 있다.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

그 이유는 아마도 처음으로 동력 비행과 방향 및 고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탑재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한다.

그 이전에는 행글라이더를 타는 비행사가 있었으며, 헬리콥터 기능을 하는 장난감도 존재했었다.

어찌 되었건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는 초기에 852피트(259m)의 거리를 59초간 하늘을 날았다.

이렇게 비행하기 까지 총 108번의 시행착오를 겪었다고 한다.

이 기록은 그의 일기장에도 쓰여 있다. -1903년 12월17일 윌버(Wilbur)의 일기장

이때는 1903년이였는데  

같은 해 헨리 포드는 미시간주 디어본에 포드 자동차 회사를 설립한다.

아무래도 1903년은 자동차와 비행기의 새로운 역사가 시작되는 그러한 해이다.

 

 

라이트 형제보다 13년 먼저 동력비행을 성공한 하늘을 나는 물건

라이트 형제의 비행기보다 13년 앞서 하늘을 나는 물건을 만든 사람이 있다.

프랑스의 "크레망 아델"이라는 사람인데 이 사람이 Eole 이라 불리는 하늘을 나는 물건을 먼저 만들게 된다.

 

Eole은 박쥐에서 착안하여 디자인되었으며 날개 길이만 14미터에 달했다, 증기기관 동력은 20마력으로 총무게만 0.5톤에 달했다,

1890년 10월 9일 파리 인근에서 50미터 정도를 비행했으며 중간중간 땅에 닿다가 날다가를 반복했다.

그 이후 1897년 10월 14일 크레망 아델의 아비옹이라는 비행기가 300m를 날았고 이 내용은 그의 비석에 새겨져 있는 내용이다.

이 비행만 보더라도 라이트 형제의 1903년 비행보다 6년이 앞선다.

 

크레망 아델
크레망 아델

크레망 아델(Clement Ader)의 하늘을 나는 물건은 라이트 형제와 같이 증기기관을 장착한 비행이었다. 

심지어는 세계 최초 동력 비행을 기념하는 우표도 발간되었다.

첫 동력비행 기념우표
첫 동력비행 기념우표

 

 

세계 최초의 동력 비행기 Eole
세계 최초의 동력 비행기 Eole

 

 

 

하늘을 날았지만 인정을 받지 못하는 발명가들

"Augustus Moore Herring"는 1898년 10월 항공 글라이더를 만들어 비행에 성공한다, 이 비행에서 약 15m를 날았으며 그 이후에는 22m를 날았다.

그러나 비행기를 통제할 수 없었기 때문에 엔진을 탑재한 글라이더 수준이었다.

Augustus Moore Herring 의 비행기
Augustus Moore Herring 의 비행기

 

독일의 이민자인 구스타프(Gustave Whitehead)는 1901년 8월 760m 이상을 비행하였고 성공했다고 한다.

그의 비행기는 이후 2.4km 비행에 성공했고 최고 고도는 60m에 가깝게 올라갔다.

하지만 이를 뒷받침 하는 증거는 없고 비행기의 설계도 정도였다.

구스타프의 비행기
구스타프의 비행기

 

그 이외에도 수많은 비행 기록들이 있으며 대부분 공식적으로 인정받지 못했다. 또한 다른 의견으로는 이러한 비행이 꾸준히 지속되어 발전하지 못했기 때문에, 공식적으로 기록이 없는 상태이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최초 발명했다는 사실은 아마도 지속적으로 발전시킨 공이 크고, 하늘을 날면서 방향이나 고도를 조정할 수 있는 비행기를 만들었기 때문은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나라의 최초의 비행기

조선시대의 무인이였으며 발명가 "정평구"는 "비차(飛車)" 또는 "비거"라는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든다.
기록으로는 임진왜란때 진주성이 왜구에 포위되자 하늘을 나는 기계를 만들었는데 그 기계 이름이 비차(飛車)였으며 구체적인 설계도는 남아 있지 않지만
하늘을 나는 탈것 정도로 해석을 하고 있다.
아쉬운 점은 설계도나 그림도 없기 때문에 어떤 모양을 갖추고 있었는지 감음 할 수 없다. 다만 당시 문언으로 추측할 뿐이다.

당시 여암전서의 내용을 보면
왜군에 포위된 읍성에서 비차를 이용해 30리 밖으로 친구를 태우고 날아가 지상에 착륙해서 외적의 칼날을 피했다고 전해진다.
정평구는 당시 선조에게 "이 국난을 맡겨주시면 석달안에 평정시킬 수 있다"라고 상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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