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자동차 엔진

2022. 7. 28. 14:59카테고리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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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초의 엔진

 

최초의 자동차 엔진은 1879년 Carl Benz가 개발한다.
당시 엔진은 1기 통 2 행정 가솔린 엔진이었다.
참고로 우리나라 시골에서 농사용으로 사용하는 경운기가 평균적으로 1기 통 4 행정 디젤엔진이다.
Carl Benz는 이 가솔린 엔진 개발로 많은 돈을 벌 수 있었다.
이후 1885년에는 1기통 4 행정 엔진이 개발되었고 2인승 차량이 출시된다. 당시 엔진 성능은 0.75hp였고 지금의 경운기는 약 10hp의 힘을 가지고 있다.

 

1886년 1월 29일 칼 벤츠는 자신의 엔진을 얹은 차량을 특허신청을 하게 된다.

아이러니 하게도 같은해 고틀립 다임러는 모터 구동식 마차를 개발했다.

 

Carl Benz와 최초의 자동차
Carl Benz와 최초의 자동차


당시에는 상당한 힘을 자랑하는 엔진이였고, 누구도 따라갈 수 없는 기술이었다.
하지만 100년 아상 지난 지금 "코닉세그 아제라 RS" (Agera RS) 차량은 5.0리터 V8 트윈터보 엔진을 탑재해 최대출력 1341마력, 최대 토크 130.8kg.m의 성능을 내고 있으니 이는 엄청난 발전이라 하겠다.
참고로 국내 자동차의 경우에는 고속주행용 차량이 없으며, 평균적으로 250hp 내외정도로 판매하고 있다.
하긴 우리나라에서는 그렇게 고마력 차량이 필요한가 라는 생각도 든다

 

 

최초의 장거리 운행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Carl Benz의 아내인 Bertha는 남편 모르게 두 아들을 데리고 1888년 8월에 역사상 최초의 장거리 여행을 가게 된다.
독일의 만하임에서 포르츠하임까지 왕복 180km를 여행한 것이다. 
서울역에서 대전역까지 160km정도 되니까 상당히 먼 거리를 여행했다고 볼 수 있겠다.
이 여행이 갖는 의미는 당시로서는 자동차로 장거리 여행을 할 수 있다는 확신을 보여주었으며 Carl Benz의 자동차 사업에 도화선이 된다.

Carl Benz의 아내인 Bertha
Carl Benz의 아내인 Bertha

 

장거리 여행 지도
장거리 여행 지도

 

우리나라 최초의 자동차 엔진

지난 포스틍에서도 자동차 관련 몇 가지 글을 올렸었는데, 우리나라의 자동차는 다른 나라의 엔진을 라이선스를 주고 차량을 생산하는 방식으로 성장해오고 있었다.
현대자동차의 포니의 경우에는 1975년부터 1990년까지 후륜구동 방식의 승용차를 만들면서 일본 미쓰비시의 1,238cc 새턴 엔진과 4단 수동변속기를 달고 나온다.

현대차동차 스쿠프
현대차동차 스쿠프


독자적인 한국 엔진이 없기 때문에 비싼 라이선스 비용을 내면서 일본 엔진을 사용했었다.
그러던중 1991년 "알파"엔진을 독자적으로 개발에 성공을 하는데, 해외 자동차 회사에 한국 연구원들을 스카우트하고 200여 회의 실패를 거쳐 탄생한 엔진이다.
이 엔진은 현대차 스쿠프에 탑재가 되는데, 102hp의 자연흡기 방식의 엔진과 129hp의 터보엔진 두 가지로 나뉘었다.
이듬해 1992년에 미국 인증도 통과하면서 우리나라의 최초의 엔진이 해외 첫 인정을 받은 사건으로 기록된다.

 

양상으로 보기

https://youtu.be/z_VAHPAo9q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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